완도군, 월드옥타 세계대표자대회서 185만 불 수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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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월드옥타 세계대표자대회서 185만 불 수출 체결
  • 정현동 기자
  • 승인 2023.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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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예스마트와 100만 불 어치 수산식품 수출하기로
완도군, 월드옥타 세계대표자대회서 185만 불 수출 체결
[투데이광주전남] 정현동 기자 = 완도군은 지난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일본에서 개최된 세계한인무역협회 주최 '제24차 세계 대표자 대회'에서 일본의 예스마트와 100만 불 규모의 수출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지난 18일 일본 내 대표적인 한국 식품 전문 유통기업인 예스마트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3년간 완도 수산 식품 100만 불 어치를 수출하기로 했다.

이에 오는 5월에는 예스마트에서 전남 상설판매장에서 ‘완도군 수산물 판촉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행사와 연계된 수출 상담회에서 호주, 홍콩, 인도네시아, 일본 등 4개국의 바이어와 총 85만 불의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

수출상담회에는 관내 기업인 ㈜해청정, 다시마전복수산영어조합법인, 완도세계로수산, 완도다어업회사법인, 완도맘영어조합법인, 완도사랑S&F, 유한회사 해성인터내셔널 7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9개국의 바이어들과 61건의 오프라인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한편 완도군은 지난 2020년 월드옥타와 수출 기업의 해외 진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지속적으로 수출상담회 등 각종 행사에 참가하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이번 월드옥타 수출 상담회를 통해 청청바다 완도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받았다”며 “완도 수산물이 세계적인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홍보 및 소비 촉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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