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일주일 정도, 오색빛깔로 도배되어 단풍 절정에 이를 듯

[투데이광주전남] 신종천 선임기자 = 휴일인 10일 전라북도 내장산에는 올해도 어김없이 가을이 찾아왔다. 늦더위 여파로 올해는 내장산 단풍이 일주일 이상 늦게 시작된 가운데 새벽부터 단풍을 만끽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찾은 행락객들로 북적였다.
내장산국립공원은 온 산이 붉고 노란색으로 채워지며 3㎞에 달하는 단풍길과 온갖 번뇌를 잊게 한다는 ‘108 단풍터널’의 화려함 때문에 최고의 단풍명소로 꼽힌다.
단풍 색깔이 현재는 좋지 않아 행락객들은 다소 아쉬움을 달랬다. 앞으로 일주일 정도는 단풍나무과 식물들이 서로 얽혀 내장산이 오색빛깔로 도배되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전북 내장사 단풍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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