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부터 총 15회 수상.엄격한 심사로 선발.
무안군‘황토랑쌀’은 13년 연속, 총 15회에 걸쳐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선정되고 올해의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라남도는 브랜드 쌀 평가의 공정성을 위해 6개의 전문기관이 함께 했고 시중에 유통되는 판매처에서 무작위로 구입한 시료를 대상으로 맛과 품위, 품종 혼입률, 유전자검사, 중금속 및 잔류농약검사를 거쳐 좋은 쌀을 선정했다.
2003년부터 선정하고 있는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은 전라남도가 22개 시군에서 예비평가를 거쳐 엄선한 18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블라인드 평가방식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이번 평가에서 무안‘황토랑쌀’은 게르마늄 성분이 풍부한 간척지에서 재배돼 미질 뿐 만 아니라 밥맛까지 매우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무안군은 계약재배를 통해 매뉴얼에 따라 엄격히 품종을 관리하고 선별 과정을 거치는 등 원료곡 재배와 제품생산, 관리 등 모두 높은 평점을 받았다.
김광혁 농협양곡무안통합미곡종합처리장 지사장은“황토랑쌀은 무안군의 지원으로 농산물우수관리 기준에 맞게끔 개보수를 통해 완벽한 GAP시설를 갖췄으며‘당일 도정, 당일 출고’원칙을 철저히 지키기 때문에 품질엔 자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순수 국산 고품질 품종인‘오복진선향’을 자체 개발해 품종등록을 완료해 특허청 출원 등록 중에 있다.
새로운 명품 브랜드 쌀 육성 품종으로 품종 차별화를 위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에 있다.
이진희 농정과장은“황토랑쌀”이 전남 대표 브랜드를 넘어 전국 최고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재배농가, 미곡종합처리장과 협력하며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올해 수상은 대상 무안‘황토랑쌀’에 이어 최우수상‘대숲맑은담양쌀’, 우수상 순천‘나누우리’, 강진‘프리미엄호평’, 영암‘달마지쌀’이 선정됐다.
장려상엔 곡성‘백세미’, 고흥‘수호천사건강미’, 해남‘한눈에 반한쌀’, 함평‘함평나비쌀’, 영광‘사계절이사는집’이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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