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광주전남] 정승철 기자 = 1일 실시된 제8회 전국지방선거에서 무안군수로 당선된 김산 당선자는 "어려운 과정을 딛고 일어난 당선의 기쁨보단 막중한 책임감이 앞선다"며 "화합과 열린행정으로 살기좋은 무안을 만드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무안읍을 중심으로 한 농촌지역과 남악오룡을 중심으로 한 도시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루고, 경쟁했던 후보들의 좋은 공약은 과감히 반영하고 더욱 겸손하고 열린행정으로 군정을 이끌어 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김산 당선자는 전남 무안군 운남면에서 4형제중 맏이로 태어나 운남초등학교, 망운중학교, 목포 문태고등학교, 목포대학교 지역개발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슬하에 1남2녀를 두고 있으며 정계 입문 전에는 운남에서 농업과 축산업에 종사했다.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무안군의회 의원선거에 출마해 당선됐으며, 2010년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주당후보로
무안군의회 의원선거에 당선돼 전반기 무안군의회 의장을 역임했다.
또 승달장학회, 무안경찰서 청소년 지도위원, 민주평통 무안군협의회 자문위원등을 역임한 바 있다.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블어민주당 후보로 무안군수에 출마해 당선됐다.
2022년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더블어민주당 공천에서 컷오프돼 무소속으로 출마, 무안군수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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