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교육발전과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 구축 위한 상호 협력
2028년까지 매년 4억원(교육청2억, 함평군 2억)씩 지원 예정
2028년까지 매년 4억원(교육청2억, 함평군 2억)씩 지원 예정
[투데이광주전남] 서영록 선임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과 함평군은 2일 함평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함평교육자치협력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함평교육자치협력지구는 전남교육청과 함평군이 1:1 대응투자와 4년의 업무협약을 통해 학교 교육과 마을 교육을 지원하고, 안전한 마을 배움터 구축과 미래 교육 실현을 통해 지역 교육력을 제고 하기 위해 추진하는 교육협력사업이다.
이날 김대중 교육감과 이상익 함평군수는 △전남교육발전과 함평교육 활성화 △지역교육생태계 조성과 교육력 제고 사업 지원 △행·재정적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협약서에 서명하고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협약을 통해 함평교육자치협력지구 사업은 2028년까지 지속되며, 양 기관이 매년 4억원(교육청 2억, 함평군 2억)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데 있어 지방자치와 교육자치의 협력으로 이뤄지는 교육자치협력지구와 교육발전특구 사업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생태계 구축과 함평의 매력을 반영한 글로컬 스포츠 특화 교육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상익 군수는 “지난 4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전남교육청과 함평군이 함께 경쟁력 있는 지역교육환경을 만들고 지역의 특색을 살린 교육자치를 실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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