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전남 정원 페스티벌’ 5월 1일부터 31일까지 개최
‘제4회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은 지역 주민의 일상과 정원이 함께하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되는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완도 해변공원 일원에서 5월 1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총 30개의 참여 정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참여 정원의 주제는 정원 페스티벌을 찾는 관람객이 정원을 관람한 후 집에 적용하는 등 지속 가능한 정원문화를 만들기 위해 ‘타이니 하우스 가든’, 즉 ‘작은 집과 같은 정원’으로 선정했다.
참가 자격은 정원 조성에 관심과 경험이 있는 국민 누구나 가능하다.
출품한 작품은 심사를 거쳐 대상 1팀, 최우수 3팀, 우수 6팀 등 총 9개 팀을 선정해 5월 3일 페스티벌 개막식 때 시상할 예정이다.
선정된 참여 정원은 4월 25일부터 30일까지 해변공원 일원에 조성되며 페스티벌 기간인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전시된다.
한편 지난해 완도군에서 개최된 ‘제3회 전남 정원 페스티벌’은 국내 최초로 해변 부지에서 열리고 50여 개의 특색있는 정원을 갖춰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전시 기간을 연장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남 정원 페스티벌에 지역민뿐만 아니라 정원, 조경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며 “완도만의 특색있는 아름다움을 알리는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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