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능력시험, 46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원서접수
원서접수 7~16일, 시험일 2월 8일, 합격자 발표 2월 21일
2020년도 첫 한국사 능력시험 원서접수가 오늘(7일)부터 시작된다.
국사편찬위원회가 주관하는 한국사 능력겸정시험은 한국사 학습능력을 측정할 수 있는 대표적인 시험이다.
제46회 한국사 능력시험 접수는 7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진행된다. 시험은 다음달 2월 8일. 합격자 발표는 다음달 21일에 확인할 수 있다.
수험생들은 본인 식별이 분명한 표준 증명 사진을 시험 시작 전까지 등록하는 것이 필수다.
수험표에 본인 얼굴이 아니거나 본인 여부를 정확히 알 수 없는 사진을 첨부한 경우 시험 응시가 불가하다.
한국사 능력시험은 고.중.초급 3종류로 구분해 시행되고 있는데, 시험 종류별 성적에 따라 평가등급을 2개로 나눠 인증하고 있다.
합격기준은 급수별 만점의 60% 이상으로 하되, 70% 이상인 경우 1급(고급), 3급(중급), 5급(초급)으로 인증한다. 60점대의 경우 고급에서는 2급, 중급에서는 4급, 초급에서는 6급으로 인증된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연령, 학력, 성별 등의 응시 자격 제한이 없으며, 급수별 합격 점수에 따라 인증 등급이 달라진다.
한국사 능력검정시험 2급 이상 합격자에 한해 인사혁신처에서 시행하는 5급 국가공무원 공개 경쟁채용시험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며, 3급 이상 합격자에 한해 교원 임용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또한 대기업과 공기업 취업시 가산점을 획득하는 등의 혜택을 줌으로 인해 대학생과 취업준비생들이 인기있는 자격증 중 하나가 되었다.
시험과 관련하여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