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대동어린이집 고사리손들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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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대동어린이집 고사리손들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
  • 서영록 선임기자
  • 승인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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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손들, 20만6000원 성금 기탁...잔잔한 감동 더해

[투데이광주전남] 서영록 선임기자 = ‘아이들의 순수함이 담긴 성금이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더하며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전남 함평군 대동어린이집은 18일 원아들과 보육교사들이 함께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하며 20만 6000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대동어린이집 원아 22명이 1년 동안 부모님의 심부름을 하고 착한 일로 받은 용돈을 저금통에 모아 마련한 것이다. 여기에 보육교사들도 동참해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한 원아는 “엄마 심부름을 하면서 받은 용돈을 저금통에 차곡차곡 모았어요”라며 기부에 대한 당찬 소감을 전해 모두의 미소를 자아냈다.

이재갑 대동어린이집 원장은 “비록 적은 금액일지라도 우리 아이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성장하길 바라며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며 “원아들과 교사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한 성금이 좋은 곳에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영 대동면장은 “대동어린이집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소중한 기부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아이들의 마음처럼 따뜻한 겨울을 만들어 가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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