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태가 ‘신션한 남편’에서 아내 전여진에게 기습 뽀뽀를 했다.
지난 5월 28일 첫 방송 이후로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기록하며, 주목해야 할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스카이드라마(skyDrama) 예능 ‘신션한 남편’은 스타부부들의 일상을 속속들이 파헤치며, 그 안에서 아내들이 원하는 이상적인 남편을 만들어주는 ‘좋은 남편 코디 프로젝트’다.
배우 김정태는 30년지기 아내 전여진과 함께 ‘신션한 남편’에 출연 중이다.
김정태가 투병 후 첫 복귀 프로그램으로 ‘신션한 남편’을 선택하면서, 김정태 부부의 일상과 두 아들 지후-시후 군에 대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6월 25일 방송되는 ‘신션한 남편’에서는 김정태 가족의 미용실 방문기가 공개된다. 이날 김정태는 아침 식사 중 아내 전여진의 흰 머리를 발견했다.
평소 아내 껌딱지, 투머치토커로 불리는 김정태는 황급히 아내를 미용실에 가도록 했다.
단 언제나 그렇듯 김정태-전여진 부부와 두 아들 온 가족이 모두 함께 미용실로 향했다. 특히 이번에는 김정태의 장모까지 동행했다고.
김정태는 미용실에 가는 아내의 옷차림부터, 미용실 도착 후 아내의 헤어 스타일, 염색 색깔까지 온갖 참견을 해 아내의 복장을 터뜨렸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을 잊게 하는 달콤한 애정표현도 잊지 않았다. 얼굴을 가린 채 샴푸 중인 아내를 찾아가 기습 뽀뽀를 한 것.
많은 사람들이 있는 공개된 장소에서 아내에게 기습 뽀뽀를 한 김정태 모습에 스튜디오 식구들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MC 신동엽은 “다른 사람들 있지 않나”라며 의아함을 나타내자, 김정태는 “숨어서 하는 키스는 싫다. 밝은 곳에서 가족들이 보는 곳에서 해야 좋다”고 재치 있게 받아 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단, 출연진 중 유일한 미혼남 김태훈은 “형수님(김정태 아내 전여진)의 리액션이 더 웃겼다”고 색다른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고.
과연 미혼남 김태훈을 깜짝 놀라게 한 김정태 아내 전여진의 반응은 무엇일까. 김정태의 당당한 기습뽀뽀와 연이은 폭탄발언은 무엇일지.
아내 껌딱지 남편 김정태의 넘치는 참견과 반전 애정표현은 내일(25일) 화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스카이드라마(skyDrama) 예능 ‘신션한 남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