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나은-김혜정은 1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여자복식 결승전에서 말레이시아의 펄리 탄-티나 무랄리타란 조와 격돌해 2:0으로 완승,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파리올림픽에서 함께 은메달을 따냈던 김원호와 합을 맞춘 혼합복식에서는 4강에서 중국의 구오신와-리치안 조와 접전 끝에 1 대 2로 아쉽게 패해 최종 3위에 머물렀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좋은 성적으로 우리 군의 위상을 높여준 정나은 선수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직장운동경기부가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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