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예비후보, 순천 정치통합의 의지 밝혀
[투데이광주전남] 정경택 기자=1일, 순천·광양·곡성·구례(갑)선거구에 출마한 손훈모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경선 후보자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손훈모 예비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순천은 반칙을 허락하지 않고 짧은 시간 요행으로 열매를 취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며 “5년, 10년 묵묵히 노력해 온 사람에게 도전의 기회를 주는 고마운 곳”이라고 전했다.
또한 손 예비후보는 “이제 순천의 오랜 갈등과 반목의 정치를 끝내야한다”며 “통합과 재건 그리고 승리를 위한 지난한 노력만이 우리 앞에 놓여 있다”며 순천 정치통합의 의지를 밝혔다.
이어 손 예비후보는 “10년 전 자랑스런 고향 순천에서 처음 선거에 출마할 때의 첫마음을 잊지 않겠다” 며 “또 다시 순천 국회의원이 아닌 타 지역 국회의원 선거에 참여하게 된 해룡면 주민들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순천 국회의원선거 경선은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민참여경선으로 진행된다. 권리당원선거인단 ARS투표 50%, 안심번호선거인단 ARS투표 50%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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