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대구·광주·수원·충주·부산·인천시청에 폭발물 설치 신고 접수
경찰특공대·서부 경찰 20여 명, 소방 당국, 폭발물 탐지견이 투입
광주시청 수색, 폭발물과 관련된 특이점 발견하지 못해
경찰특공대·서부 경찰 20여 명, 소방 당국, 폭발물 탐지견이 투입
광주시청 수색, 폭발물과 관련된 특이점 발견하지 못해
[투데이광주전남] 신종천 선임기자 = 광주광역시청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제보가 있었으나 해프닝으로 종결됐다.
8월 16일 광주광역시를 비롯 부산·대구·수원·충주·인천시청에 폭발물이 신고됐다는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경찰특공대 및 폭발물탐지견을 투입해 수색을 진행했다.
광주경찰청은 '전날 오후 3시부터 이날 오후 2시 7분 사이 전국 시청 중 한 곳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전자우편 내용을 서울경찰청으로부터 전달 받은 후 광주서부경찰서에서는 16일 오후 12시 11분께 광주시청 폭발물 의심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청은 곧바로 수색에 경찰특공대·서부 경찰 20여 명, 소방 당국, 폭발물 탐지견 등을 투입했다.
경찰특공대와 폭발물 탐지견 등을 동원해 2시간 동안 광주시청을 수색했지만 폭발물과 관련된 특이점은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시의회와 시층 1층, 회의실과 세미나실, 지하·지상 주차장을 수색했다. 그리고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하고 오후 2시 20분께 수색을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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