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광주전남] 신종천 선임기자 = 광주광역시는 26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명예퇴직, 조직개편 등에 따른 결원직위에 3급 4명, 4급 12명, 5급 21명 등 총 159명을 승진 의결했다.
다음은 2023년 하반기 승진대상자 명단이다.
<3급(지방부이사관급)> : 4명 ○ 지방3급▲김영선(광주전략추진단장) ▲박갑수(예산담당관) ▲전은옥(비서실장)▲정영화(인사정책관)
<4급(지방서기관급)> : 12명 ○ 행정4급 : 8명▲박선희(산업혁신성장과) ▲박승옥(복지정책과) ▲백은정(기후환경정책과) ▲오인창(청년정책관) ▲이문혜(총무과) ▲임애순(아동청소년과) ▲전영복(경제정책관) ▲손수지(사회복지, 고령사회정책과)
○ 기술4급 : 2명▲진용선(전기, 차세대산업과) ▲박용수(토목, 감사위원회)
○ 직위승진(부장) : 2명▲서정미(보건, 보건환경연구원) ▲정숙경(환경, 보건환경연구원)
<5급(사무관급)> : 21명 ○ 행정5급 : 9명▲민순영(교통정책과) ▲박주용(광주전략추진단) ▲윤승현(문화도시정책관) ▲장수진(복지정책과) ▲정은선(여성가족과) ▲최현주(안전정책관) ▲형숙희(자치행정과) ▲나인영(세무, 세정과) ▲정해철(전산, 인사정책관)
○ 사회복지5급 : 1명 ▲문귀현(아동청소년과)
○ 사서5급 : 1명 ▲신선철(시립도서관)
○ 공업5급 : 1명 ▲문종희(전기, 감사위원회)
○ 녹지5급 : 1명 ▲서명하(도시공원과)
○ 보건5급 : 1명 ▲문정수(감염병관리과)
○ 시설5급 : 3명 ▲문효식(토목, 문화기반조성과) ▲박태균(토목, 군공항이전과) ▲서정수(건축, 문화기반조성과)
○ 보건연구관 : 1명 ▲김종필(보건환경연구원)
○ 환경연구관 : 3명 ▲민경우(보건환경연구원) ▲박병훈(보건환경연구원) ▲조광운(보건환경연구원)
이번 승진인사는 민선8기 1년 동안 ‘눈에 보이는 변화’를 이끈 성과창출자를 승진자로 의결한 동시에, 하반기 조직개편과 맞춰 앞으로 3년간 ‘손에 잡히는 변화’를 실현시킬 추진 동력 확보에 중점을 뒀다.
국·과장급은 시정기여도와 간부공무원 역량인 리더십, 추진력, 청렴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5급 이하는 객관적 평가 기준인 승진후보자명부 순위를 바탕으로 현안 업무 성과자를 과감하게 발탁했다.
3급 승진자 김영선 광주전략추진단장은 탁월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공공기관 혁신과 지역 농민의 오랜 염원인 농민공익수당 도입에 앞장서는 등 굵직한 시정 현안을 속도감 있게 풀어나간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은옥 비서실장은 시정비전에 대한 깊고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익숙한 것과의 결별’을 이루고 ‘공약에 민심의 옷’을 입히기 위해 정책보좌뿐만 아니라 각계각층과 대내외 소통에 힘쓰며 광주의 새로운 변화에 기여했다.
정영화 인사정책관은 자치행정·혁신·복지·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한 풍부한 경험을 살려 최초의 여성이자, 민선8기 첫 인사정책관으로 인사를 총괄했다.
공정·신뢰·능력 중심의 인사혁신안을 세워 다수가 공감하고 공정하게 평가받을 수 있는 인사행정의 토대를 구축했다.
박갑수 예산담당관은 현안 해결과 기회도시 도약 발판 마련을 위한 국비확보에 힘쓰는 한편 세수 감소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세출 구조조정 등 선제적으로 대응한 공로가 반영됐다.
이 밖에 군공항특별법 국회 통과와 민간공원 특례사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광주발전을 앞당긴 공직자들을 발탁해 조직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중 4급 승진자 진용선 팀장은 대통령 국정과제에 미래차국가산업단지를 포함시키고 100만평 미래차국가산단 신규 유치에 성공해 미래 모빌리티 기반을 마련한 성과로 발탁된 대표 사례이다.
광주시는 7월1일자 4급 이상 간부급 전보인사에 이어 7월17일까지 하반기 전보인사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조직개편 시행과 함께 본격적인 ‘기회도시 광주 만들기’에 역량을 집중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