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전남도 지방 세정 연찬회서 지방세 분야 ‘우수상’ 수상
상태바
완도군, 전남도 지방 세정 연찬회서 지방세 분야 ‘우수상’ 수상
  • 정현동 기자
  • 승인 2024.05.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세외수입 분야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 쾌거
완도군, 전남도 지방 세정 연찬회서 지방세 분야 ‘우수상’ 수상
[투데이광주전남] 정현동 기자 = 완도군은 ‘2024년 전라남도 지방 세정 연찬회’에서 지방세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은 ‘2023 전라남도 지방 세정 연찬회’ 세외수입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신세원 발굴을 위한 완도군의 혁신적인 접근과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연찬회는 전라남도 주관으로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신안군에서 도·시군 세정 업무 담당 공무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세입 확충 및 지방 세정 발전 방안에 대한 연구 과제 발표,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완도군은 세무회계과 박장원 주무관이 ‘터미네이터 목에 방울을 달아라’라는 주제로 연구 과제를 발표했으며 창의성과 논리성, 발표력 등에서 높이 평가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군은 연구 과제를 통해 로봇, 인공지능, 드론, 키오스크 등 첨단 기술 확산이 인간 노동의 가치를 희석시키고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일자리 감소와 지방재정 위축 등의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과세 방안을 혁신적으로 접근해 신규 세원 발굴 가능성을 보여줬다.

김희수 세무회계과장은 ”지방 세정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신규 세원 발굴을 위해 지속적인 업무 연찬을 실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2024년 지방 세정 평가’ 결과, 장려상을 수상하며 2천만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해 겹경사를 맞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