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유달산 봄 축제 취소
목포시가 오는 4월 3일부터 5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목포 유달산 봄 축제’를 전면 취소했다.
목포시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축제추진위원을 대상으로 ‘축제 개최 여부’ 서면심의를 진행한 결과, 추진위원 40명 중 총 38명이 축제 취소 의견을 내면서, 최종적으로 축제 취소 결정을 내렸다.
목포시 관계자는 “아쉽지만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에 따라 안전을 위해 축제를 취소하게 됐다”며 “낭만항구 목포의 봄을 즐기기 위해 축제에 오시고자 했던 분들께 양해를 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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