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로 주민들의 곁에서 평생 건강지킴이 역할 다짐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 완공, 구청사 대비 3배 면적
[투데이광주전남] 신종천 선임기자 = 인구보건복지협회 광주전남지회(지회장 임인수) 가족보건의원 준공식이 11월 6일 광주광역시 남구 서문대로816 신청사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삼식 인구보건복지협회 중앙회장과 정진욱 국회의원, 남호현 광주남구의회 의장, 황경아 광주남구의회 의원, 장미영 광주대학교 부총장, 김종명 남광주신협 이사장 등 50여명의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준공식은 임인수 광주전남지회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준공보고, 청사소개 영상시청, 제막식, 테이프커팅식, 청사라운딩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4월 27일 착공 이후 15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준공된 신청사는 연면적 6,013㎡(약1,822평)로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로 완공되었으며, 구청사 대비 3배 이상 넓어진 크기로 고객편의를 위해 50여 대의 주차 공간도 마련됐다.
종합검진,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암)검진, 영유아·학생건강검진 등 내원객들의 동선을 고려하여 1층에는 접수/수납실, 가정의학과, 산부인과, 예방접종실, 모유수유실 등이 위치해 있으며 2층에는 CT촬영이 가능한 영상의학센터, 소화기내시경센터, 건강검진센터, 임상병리과 등을 배치했다.
3층에는 강당, 교육장을 배치해 영유아 성장발달 촉진 및 양육부모에게 정보 제공과 의료서비스 등 다양한 무료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송경섭 본부장은“2년여 동안의 노력 끝에 최신의료장비(CT, X-RAY, 내시경장비 등), 고객편의 시설 및 교육장 등을 두루 갖춘 신청사를 준공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지역주민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곁에서 평생 건강지킴이 역할을 도모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