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체육회는 지난 17일 첨단대상파크골프장을 9홀에서 18홀로 확장 개장하며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을 마련했다.
시 체육회는 이번 확장 개장을 통해 주말 이용자의 초보자들을 위한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확장 개장 후 15일도 채 지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이용 시민 및 동호인 수는 3‘859명(10월 20일 기준)에 달하며, 일 평균 297명이 파크골프를 즐기고 있다.
이에 따라 광주시체육회는 11월부터 처음 파크골프를 접하는 초보자들을 위해 안전수칙, 클럽잡는 법, 티샷, 스윙 자세 등 기초 교육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또한, 파크골프 규칙과 안전거리 확보 등 시설 이용 시 주의사항에 대한 강습도 포함된다.
기초반 안전교육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첨단체육공원과 대상파크골프장에서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한 시간 동안 진행된다.
전갑수 회장은 “생활체육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다양한 여가 활동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스포츠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파크골프 안전교실은 오는 11월 2일부터(토,일 오후2시) 첨단체육공원 파크골프장, 첨단대상파크골프장에서 열리며, 접수는 매월 말일까지 20명 이내이다.
저작권자 © 투데이광주전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