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광주전남] 신종천 선임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벧엘교회(담임목사 서순석)는 지난 18일(일) 금호1동에 거주하는 가정위탁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금호벧엘교회 서순석 담임목사, 박득주 장로, 광주광역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황현택 원장, 금호1동 정계순 동장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장학금 지원 대상은 부모의 부재로 어렵게 학업을 이어가는 학생들로 대학생 2명, 고등학생 2명, 총 4명에게 1인당 각 80만원씩 총 320만원을 전달했다.

서순석 담임목사는 이번 장학금 지원을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관내 저소득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금호벧엘교회에서는 금호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06년부터 운영·지원하고 있는 사랑의 쌀뒤주에도 매년 백미(20kg) 24포씩을 후원해 오고 있다.

사랑의 쌀뒤주는 매주 화요일 운영되며 우리 주변에 소외받고 어려운 이웃들과 따듯한 마음을 나누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마을 만들기를 실천하는 사업으로 누구나 쌀을 채우고 필요한 사람은 누구나 가져 갈 수 있다.

금호벧엘교회 서순목 담임목사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금호1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우리지역을 섬길 수 있도록 더 많은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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