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보성군이 주최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5월 22일(수) 봇재홀에서 실시하였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역 균형발전과 교육 상생을 위해 교육부가 준비한 사업으로 지차체, 교육청, 대학 그리고 지역내 기업과 공공기관 등이 협력하여 지역 발전의 큰 틀에서 교육혁신과 지역 인재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쳬계를 갖추고자 하는 국책사업이다. 지난 2월말 1차 공모에 이어 이번 2차 공모는 5월부터 7월까지 진행되는데 시범운영으로 지정되다면 3년간 특별교부금을 지원받게 된다.
보성군은 「통합 치유로 꽃피우는 보성형 미래교육」을 비젼으로 △지역이 책임지는 돌봄 체계 △더 나은 공교육 환경조성 △지역 상생 글로컬 교육혁신 △지역자원 기반 정주생태계 구축 등 4개의 추진전략으로 20개의 추진과제 및 세부계획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군청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군의회 의원,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장, 민관산학교육협력위원, 학부모회연합회 임원, 새길교육문화공동체 임원 등이 참석하였고,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성교육지원청 권순용 교육장은 “우리 지역의 교육이 희망보성교육이 되기 위해서는 지역 공동체 모두가 협력해야 가능한 일인데, 이번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보성군청과 보성교육지원청이 적극 협력하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다” 또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에 좋은 성과를 거두어 보성 지역이 더욱 발전하고, 글로컬한 보성형 미래교육이 실현되어 우리 학생들이 우리 지역의 인재로 자라고, 정주하여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