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진짜 맛 전문가 왕언니 오빠들 온다."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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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진짜 맛 전문가 왕언니 오빠들 온다." [동영상]
  • 정경택 기자
  • 승인 2022.04.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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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대표음식 연구위한 “순천음식사랑연구회” 발족식 성황리 개최
순천 식문화 발전! 우리가 해 내겠습니다!

 

연구회 회장, 김미라 장인(中)과 고문역인 백승한 제일대 기획처장(右), 이성재 제일대 교수(左) (사진:정경택 기자)

 

[투데이광주전남/순천의 브랜드를 찾아서] 정경택 기자=생태미식 도시 순천의 대표 음식을 연구하기 위해 지역의 뜻있는 외식업 대표들이 모여 설립한 순천음식사랑연구회(김미라 회장) 발족식이 13일(수) 오후 3시부터 머물인어우림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백운석 순천시 문화관광국장(左 두번째) 등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정경택)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특별히 야외 홀을 준비하였으며 유애순 사무총장 사회를 통해 경과보고, 회장인사, 축사 및 비전 선포식 등 1부 행사와 함께 분과 위원회 역할 분담 및 위원장 선출 등 2부 분과별 모임의 순으로 진행됐다.

축사중인 고영진 순천대학교 총장(사진:정경택)

 

한편 이번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순천대학교 고영진 총장, 순천시 문화관광국 백운석 국장, 순천외식업지부 김경애 부지부장, 순천농협 김미영 상임이사, 한식대첩 서울대표 유귀열 명인 및 충북대표 이충아 명인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으며 김미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산지소를 활용한 순천 고유의 아름답고 향기로운 음식문화를 꽃피우고자 자발적으로 외식업 종사자들이 모였다’며 ‘순천의, 순천에 의한, 순천을 위한 대표음식 개발을 위해 디딤돌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백운석 순천시 문화관광국장은 축사에서 ‘가히 순천음식의 내공은 사계절 풍부한 식재료뿐만 아니라 이러한 지역 식문화를 아끼고 발전시키고자 하는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순천시민인 것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구회 집행부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정경택 기자)

 

이번 정식 출범한 순천음식사랑연구회는 지난 2월 8일(화) 연구회 설립 필요성 및 취지 논의가 시작된 이래 3월 14일(월) 창립총회를 개최하여 임원을 선임하였고 단체 고유증도 발급받는 등 그동안 바쁜 업소일정 속에서도 29개 회원업체 및 2명 고문이 함께 힘을 합쳐 발족식이라는 성과를 일궈낼 수 있었다.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역 특산재료를 활용한 메뉴 개발을 독려하고자 순천만모링가협동조합(이사장 신춘호)에서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순천만산 모링가차(3종세트) 20상자를 기증 하는 등 연구회의 취지와 성공에 적극 동참하는 지역 각계 각층의 성원이 줄을 이었다.

김미라 회장이 축하객과 회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계절 풍부한 식재료와 전통의 맛을 고수하고 있는 순천에서 지역 생산자와 외식업소가 협력하여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진정한 순천만의 맛을 보여주는 생태미식 도시 순천이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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