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30일 서울 코엑스 전시관 D1홀
움직이는 미디어아트, 빛의 아름다움 선사
움직이는 미디어아트, 빛의 아름다움 선사
[투데이광주전남 김길삼 기자] = 평화와 소망을 담은 빛을 통해 하나 된 아세안을 염원하는 움직이는 매체예술(키네틱 미디어아트) 전시회가 한 층 발전된 모습으로 관객을 찾아간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직무대리 최원일)과 아시아문화원(ACI, 원장 이기표)이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 전시관 D홀에서‘풍화, 아세안의 빛’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19년 ACC 창제작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작품으로 2019년 10월 한-아세안 30주년을 기념해 ACC에서 첫선을 보여 큰 인기를 모았다. 쌍방향으로 움직이는 조명 작품(Kinetic lighting)을 통해 빛의 아름다움과 감동을 선사한다. 하늘에 올리는 제의적 의미의 풍화(風火)와 백열전구를 모티브로 한 따뜻한 아날로그 감성을 전달하는 묘화(妙火)가 상호작용하며 내는 빛, 물, 소리의 결합으로 하나 된 아시아를 표현한다.
이번 전시는 ㈜디자인하우스가 주최하는 제26회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초청 받아 특별전 형태로 열린다.
이에 앞서 ‘풍화, 아세안의 빛’은 관객의 호평에 힘입어 지난해엔 부산 아세안문화원과 전남 담양 담빛예술창고에서 순회 전시되는 등 기업체와 문화기관 등에서 초청이 잇따르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필리핀 한국문화원에도 초청될 예정이다.
전시 입장권은 서울리빙디자인페어 누리집 또는 네이버 예매시스템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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