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시장, 센다이시와 우호협력관계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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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장현 시장, 센다이시와 우호협력관계 약속
  • 박주하 기자
  • 승인 2015.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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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일본 오쿠야마 에미코 시장 만나 교류방안 논의

-2015광주하계U대회 관심과 참여 적극 요청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24일 일본 자매도시인 센다이시 오쿠야마 에미코 시장을 만나 환담하고 향후 양 도시간 지속적인 우호협력관계를 약속했다.













▲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24일 일본 자매도시인 센다이시 오쿠야마 에미코 시장을 만나 환담하고 광주U대회를 홍보하고 있다.

광주시는 일본 센다이시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래 매년 센다이 국제하프마라톤대회 선수 파견, 광주김치축제에 센다이 시민방문단 초청, 광주시-센다이시 축구경기 등 교류행사를 갖고 있다.

오쿠야마 시장은 면담에서 올해 센다이 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 광주시가 참여한 것과 윤 시장이 지난 3월 동일본 대지진 4주년 때 위로 서한을 보내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 윤장현 시장(앞줄 우측서 네 번째)이 센다이시장, 상공회의소 회장 등과 만찬을 가진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에 윤 시장은 다시 한 번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하고 “센다이시 주최 UN 방재세계회의에서 동일본 대지진 경험을 살려 국제사회의 공통 과제인 방재부문에서 센다이시가 선도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윤 시장은 또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5광주하계U대회를 적극 홍보하고 센다이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 윤장현 시장이 동일본 대지진 센다이시 복구현장인 아라하마 초등학교를 둘러보고 있다.

이어 윤 시장은 동일본 대지진 센다이시 복구현장인 아라하마 초등학교와 쓰나미 피난타워를 시찰하는 자리에서 “시민안전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됐으며, 동일본 대지진의 피해를 빠르게 극복해 가는 센다이 오쿠야마 시장과 시민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말한 뒤 “ 앞으로도 광주시와 센다이시 양 도시가 상호 동반자적 파트너십을 통해 미래를 함께 준비하자”고 강조했다.

윤 시장은 26일 가나자와시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개회식과 총회에 참석하고, 시장 원탁회의에서는 혁신 동반관계 수립이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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