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업기술원(원장 최경주)은 한국농업의 아이콘으로 확고하게 자리 매김하고 있는 ‘2014대한민국농업박람회’를 오는 10월23일부터 11월2일까지 11일간 나주시 산포면 소재 전남농업기술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 2013대한민국농업박람회-산업곤충관 누에전시(왼쪽), 녹색축산관 병아리체험

올해 농업박람회는 지난해 박람회시 설문조사를 통해 조사된 관람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다양한 컨셉의 전시관 운영과 비즈니스 박람회로서의 프로그램 확충, 관람객의 흥미를 유발하는 체험거리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알차게 준비한다

특히, 관람객 40만명과 300억원의 소득창출을 목표로 유기농업관, 농업미래관 등 10개 전시관과 시·군 우수 농특산물 판매장터 등 2종, 이색농산물 정원, 자체 개발한 농업의 신기술 전시 등 특별행사 6종과 농산물 수확 등 체험·공연행사 26종 등 다채롭고 재미있게 연출할 계획이다.

또한, 대한민국농업박람회가 이제는 국내만의 축제가 아닌 세계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홍보 동영상을 제작해 사이버, SNS 등 다양한 온라인 매체를 활용 적극 홍보 할 예정이다.

최경주 원장은 “올해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 각 담당별 운영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자문위원회, 실무자 보고회 등을 통해 모든 행사가 자연스럽고 매끄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