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8월18일까지...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 입구에
[투데이광주전남] 서영록 선임기자 = 광복절을 기념하는 나라꽃 무궁화 전시회가 개최된다.
전남 함평군은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19일부터 8월 18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 입구에서 ‘제3회 함평군 무궁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3회째를 맞은 이번 무궁화 전시회는 함평의 여름 명소인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7.19~8.18)운영기간 동안 피서를 즐기기 위해 함평을 방문하는 광주·전남권 관광객들이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회에는 품종 70점과 작품 50점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무궁화 작품과 함께 여름꽃인 목수국과 다양한 초화류를 함께 연출하여 보다 더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끊임없이 피고 지는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느끼며 애국정신을 기리고 호국보훈 정신도 함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욱과 무궁화속의 낙엽관목인 무궁화는 매년 7월~10월 중 약 100일 동안 꽃이 피고 져 무궁화라 이름 붙여졌고, 광복절을 즈음해 가장 화려하게 꽃을 피워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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