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시조시인협회 선정…1980년 ‘시조문학’으로 등단
시조시인 김옥중(광주문인협회 시조분과위원장)씨가 광주전남시조시인협회가 선정한 제9회 무등시조문학상을 최근 수상했다.
김옥중 광주문인협회 시조분과위원장
수상작인 ‘풍경 소리’가 단시조의 장점인 함축성과 긴장미를 한껏 살리면서도 시적 내용의 충실성 또한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시인은 담양 출신으로 1980년‘시조문학’으로 등단했으며, 현재 한국문인협회회원, 한국시조시인협회자문위원, 한국시조사랑운동본부부회장, 광주문인협회시조분과위원장, 호남시조문학회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조문예대상, 광주문학상, T.S엘리엇기념문학상시조대상, 한국참여문학상, 아시아서석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저서로는 세숫대야 물속 풍경, 돌감나무, 매창 시비 앞에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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