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9시, 상금 100만 달러
아메리칸리그-내셔널리그,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경기시간 10일 8시30분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전야 행사인 '올스타전 홈런 더비'가 오늘 오전 9시 막을 올린다. 홈런더비 상금은 100만 달러다.
한편 LA다저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저스틴 벌랜더(36·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전야행사인 '올스타전 홈런 더비'는 30개 팀을 대표하는 거포들 중에서도 단 8명에게만 허락되는 영광스러운 무대다.
올스타전의 흥미를 돋우기 위해 지난 1985년부터 시작됐으며 초기에는 후보 선수들이 모두 나와 가장 많은 홈런을 친 선수를 선정했다.
이후 흥행을 더욱 높이기 위해 2000년부터 토너먼트 제도를 도입했고 지금까지 이 방식이 유지되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대진표는 전반기 홈런 수를 기준으로 작성됐다.
크리스티안 옐리치, 코디 벨린저 등이 불참을 선언해 다소 김이 샜지만 리그를 대표하는 거포들이 총출동하며 토너먼트 최종 승자에게는100만 달러 상금이 주어진다.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홈런더비와 10일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의 올스타전 경기는 MBC 스포츠 플러스(엠스플), MBC 온에어를 통해 시청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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