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일부터 7일까지 펼쳐지는‘2019 영암왕인문화축제’를 알리기 위해 진행된 이번 충장로 홍보 캠페인은 왕인박사의 행적 중 가장 상징적인 사실인 도일의 역사를 재현한 것으로, 이번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왕인박사 일본가오!’퍼레이드의 축소판이라고 할 수 있다.
전동평 영암군수, 조정기 군의장, 군의원을 비롯해 향토축제추진위원과 재광향우회 등 40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2019 왕인문화축제 왕인상으로 선정된 류부열씨가 직접 퍼레이드에 왕인으로 참여해 그 의미가 남달랐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의 시선을 끌기위해 라퍼커션팀의 기타, 베이스, 드럼 등 다양한 악기를 활용한 타악공연과 왕인캐릭터의 역동적인 퍼포먼스 공연을 선보이며 이날 충장로를 방문한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영암의 대표 농특산물인 달마지쌀과 감말랭이 등을 전시하고 배포했으며, 특히 무화과 잼 등 영암군 농특산물 시식코너에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등 영암군 농특산물의 위상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이번캠페인에는 축제홍보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시행했다. 왕인박사 일본가오! 퍼레이드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업로드 하면 추첨을 통해 햄버거세트 교환권을 받을 수 있고 참여만 해도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왕인행운권 이벤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임채을 문화관광과장은 이날 홍보 캠페인에서 “2019 영암왕인문화축제에 영암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축제를 즐기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축제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 영암왕인문화축제’는 4월 4일(목)부터 7일(일)까지 왕인박사 유적지 일원에서 열리며 ‘왕인박사 일본 가오!’ 퍼레이드 등 관광객 중심의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 확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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