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광주전남] 정경택 기자 = 30년 외길 군문에서 복무한 박정조 대령(순천고 37회)이 직무관련 리더쉽 책을 발행해 화제다. 순천고등학교 37회, 육군사관학교 출신인 박대령은 그동안 노하우와 강의의 경험을 살려 ‘홀로 빛나는 리더는 없다' (문학세계사)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그는 다양한 부대의 지휘관, 참모 등 실전 경험에서 농축된 리더쉽을 5개의 실전 매뉴얼(인식, 감정, 공감, 소통, 팀워크)로 정리했다고 출판사는 밝히고 있다.

이 책은 성장하는 리더에게 꼭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홀로 빛나는 리더는 없다'는 이 질문에 관한 정답을 알려주는 책이다.

저자 박정조 대령은 30년 동안 육군에서 복무하며 쌓은 리더 경험을 5개의 실전 매뉴얼(인식, 감정, 공감, 소통, 팀워크)로 정리했다. 여기에는 리더십 원칙에 부합되는 인간 심리, 인문학, 30년 리더 경험에서 우러난 구체적이고 흥미로운 사례와 노하우가 가득하다.

저자는 육군 리더십센터에서 근무하면서 조직에서 실무와 지휘관 역할을 경험했다. 이때 리더들이 알아야 할 내용을 리더십 전문가 관점에서 정리할 필요성을 뼈저리게 느꼈다.

이 책은 리더십의 핵심 요소와 현장에서 효과를 발휘하는 전략과 도구, 새로운 리더십의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실용적인 리더십 가이드북이다.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해 독자들이 적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5가지 매뉴얼을 현장에서 적용할 때 현실적인 어려움과 이를 극복할 방법을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군 관련 리더뿐만 아니라 일반 독자도 심리학 요소와 흥미로운 사례를 통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그를 기억하는 순천고 동기들도 축하와 더불어 추천사를 쓸 정도로 교우 관계가 두텁다. 앞으로도 좋은 작가의 모습으로 젊은 세대에게 귀감이 되는 모습을 응원한다고 순천중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제너시스 BBQ 그룹 윤홍근 회장)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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