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며 전남 22개 시군 마을 공동체를 대상으로 교류와 협력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을 공동체 활동 경진대회, △영상공모전 시상, △명랑 체육대회,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마을 공동체 활동 경진대회에 참여한 보성군‘미력면 석호마을회’는 어르신 공동식사와 이·미용 봉사 등 마을 돌봄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인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한, ‘보성군 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그간의 다양한 공동체 활성화 활동 및 지원 사례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수센터로 선정됐다.
마을공동체 영상공모전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조성면 수풍마을’ 이 마을 활동과 주민 인터뷰를 담아낸 영상으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벌교읍 호동마을’은 마을 특산품을 소개하는 노래와 풍경을 담은 영상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명랑체육대회에서도 보성군의 마을공동체 간 끈끈한 단합력으로 신발 던지기와 윷놀이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하며 주민들의 화합과 즐거움을 나눴다.
아울러 보성군 마을공동체 활동을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해 관내 마을 공동체의 1년간의 성과와 활동 과정을 선보였다.
군 관계자는“이번 한마당 행사를 통해 보성군 마을공동체와 지원센터의 활동을 도내에 널리 알리고 그 성과를 인정받을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민선 8기 공약사항인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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