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우리동네 골목상권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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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우리동네 골목상권 활성화 기대
  • 조영정 기자
  • 승인 2017.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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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슈퍼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 시작







[투데이광주=조영정 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27일 남구청 중회의실에서 남구 관내 나들가게 업무 56명을 대상으로 2017 나들가게 선도지역 지원사업 설명회를 가졌다.남구에 따르면 지난 2월 중소기업청에서 선정한 나들가게 선도지역은 전국 11개 기초지자체가 선정됐으며, 광주전남지역에서는 남구가 유일하다.남구는 2019년12월까지 3개년에 걸쳐 총7억3천6백만원을 투입해 대형마트 등에 밀려 경영난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을 살리고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나들가게 육성 지원사업을 수행한다.주요 지원사업은 지역 상권 특성에 맞게 나들가게 모델숍 운영, 점포환경 및 경영개선, 점주 역량강화 교육 등 전담관리사를 투입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관리로 나들가게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지역 특산물 및 농산물의 나들가게 공급・판매 등 문화, 교육, 관광 등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특화사업을 추진해 동네슈퍼와 골목상권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남구는 “본 사업의 성공은 점포주들의 자생력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의지와 마인드가 가장 중요하고, 골목상권의 성공적인 롤모델을 만들기 위해 구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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