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김진영, '2022 카잔 스페셜올림픽' 국가대표 선발...'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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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김진영, '2022 카잔 스페셜올림픽' 국가대표 선발...'화제'
  • 문천웅 기자
  • 승인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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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의 명예를 위해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
(왼쪽부터) 허진주 감독, 김진영(23·광주시교육청)선수, 서민석 코치가 빙상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 제공]
(왼쪽부터) 허진주 감독, 김진영(23·광주시교육청)선수, 서민석 코치가 빙상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 제공]

[투데이광주전남] 문천웅 기자 = 광주시교육청 김진영 선수가 '2022 카잔 스페셜올림픽 세계동계대회' 쇼트트랙 국가대표로 선발돼 화제다. 이번 세계동계대회는 107개국 2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룰만큼 명성과 규모가 큰 대회이기 때문이다.

22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7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스페셜올림픽코리아(이하 SOK)사옥 5층 슈퍼블루홀에서 '2022 카잔 스페셜올림픽 세계동계대회'에 참가할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선발식에서 광주시교육청 소속 김진영 선수가 험난한 여정끝에 쇼트트랙 국가대표로 선발돼 올림픽 출전권을 거머쥐는 영예를 얻었다.

SOK는 이번 선발식을 통해 7종목 총 68명의 선수를 선발했으며 지도자 20명, 임원 11명을 포함한 총 99명의 선수단을 결성해 러시아 카잔에 파견할 예정이다.

우리 대표팀은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 피겨스케이팅, 플로어볼, 쇼트트랙, 스노보딩, 스노슈잉 등 다양한 경기종목에 출전할 계획이다

김진영 선수는 “국가대표로 선발된 이상, 국가의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카잔 스페셜올림픽 세계동계대회는 2022년 1월 22일부터 28일까지 러시아 카잔에서 개최되며 107개국 2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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