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공동체, 공유도시, 직접민주주의 강화, 과학행정 발전 등
광주 광산구가 ‘신광산’ 중기 계획을 발표했다.
민형배 광산구청(사진)은 5일 오전 11시 2층 상활실에서 ‘더불어 따뜻한 자치공동체 광산’이라는 주제로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민형배 청장은 “광산구가 민선5기 들어 ‘사람사는 세상 더좋은 광산’을 만드는데 노력해왔다”며 “민선 5기 집중과제인 참여와 혁신을 통해 많은 변화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민 청장은 ▲ 청렴하고 일 잘하는 광산을 ▲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 ▲ 동네 곳곳에서 문화를 향유 ▲ 공교육의 사회적 책임성을 강화 ▲ 안심하고 살기 좋은 자치 공동체 ▲일자리 늘리고 골목상권보호에 역점을 둔 민선5기 성과 등을 설명했다.
또 민선 5기에서 뿌린 씨앗이 민선 6기에는 건강한 싹을 튀워 그 싹들이 잘 자라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중기 계획 ‘신광산’을 준배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주민이 주도하는 아파트 공동체 만들기 ▲ 공유도시 운동 ▲ 직접민주주의를 강화해 진정한 주민자치 도울 계획 ▲ 과학행정 발전 등 신광산 4대 비젼을 제시했다.
무공천과 관련된 기자의 질문에 대해 민형배 청장은 “최근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통합발표를 했다”며 “이로 인해 기존구도에 변화가 생겼고, 정국이 크게 요동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민형배 청장은 “정치권이 국민과 한 약속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며 “일부 여당에서도 무공천 기류가 감지되고 있는 시점에서 무공천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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