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지난 3월에 시작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품 기탁은 4월까지 이어져 지금까지 총 94백만원이 저소득층을 위한 마스크와 손 소독제, 긴급생활비, 온라인 개학에 따른 노트북, 그리고 지역농가의 어려움까지 극복하기 위한 로컬푸드 꾸러미 지원 등 코로나19 위기극복 사회복지사업 용도로 사용됐다.
4월에만 기탁된 성금품은 지난 4월 16일 영암군방범연합회에서 기탁한 성금 2백만원 등을 비롯해 약 43백만원으로 어려운 시기일수록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들이 용기와 힘을 얻는데 보탬이 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따뜻한 마음이 이어져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군민통합 에너지가 되어 영암발전과 더불어 잘사는 복지 영암의 기반이 되고 있다”며 “기탁자의 뜻이 어려움을 겪는 군민에게 전달되어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광주전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