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행복·희망교정 위한 소임에 최선”
광주지방교정청장에 법무부 교정본부 보안정책단장인 정명철 청장(鄭明哲, 58)이 13일 취임했다.
▲ 정명철 청장 취임식 |
신임 정 청장은 경북 청도 출신으로 철도고와 고려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81년 교정간부 24기로 공직에 입문해 제주·춘천교도소장, 법무부 교정본부 보건의료과장, 화성직업훈련·대전교도소장, 인천·성동·서울구치소장, 법무부 교정본부 보안정책단장 등을 역임했다.
원만하고 합리적인 성격의 소유자로 대인관계에서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는 정 청장은 업무처리에 있어서도 일선경험에서 우러나는 현장감과 본부 출신다운 기획력을 두루 갖춘, 탁월하고 세련된 능력이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 정명철 청장 취임식 |
정 청장은 취임 인사말에서 “‘국민행복, 희망교정’을 위해 모든 국민이 공감하는 교정정책과 현장 중심의 확인 행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방교정청의 역할과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가족은 부인과 슬하에 1남 1녀.
한편 27대 김선태 청장은 대구지방교정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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