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성발전센터, 여성친화기업방문으로 새해업무 시작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최근 광주여성발전센터가 노인전문 요양시설 다움요양병원에서 새해 업무를 시작한 것과 관련해 “모든 공직자들은 새해 첫 업무를 민생 현장에서 시작하라”고 당부했다.
▲ 노인전문 요양시설 다움요양병원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광주여성발전센터 |
공직자들은 센터 내 취업지원프로그램을 통해 구직에 성공한 취업자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요양시설 생활인들의 말벗 서비스와 환경정비를 통해 정을 나눴다.
또한 업체 관계자들과 여성 일자리 창출, 사회복지 현안에 관한 간담회를 열어 관련 시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해 센터는 취업 교육부터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맞춤형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지역 기업체들과 함께 추진해 1095명의 미취업 여성들의 취업에 기여했다.
다움요양병원은 여성인재의 가치를 인식하고 기업의 경영자가 여성인력 활용의 중요성을 인식, 근로자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제도적, 문화적 환경을 구축하며 여성인재의 육성에 힘쓰는 여성친화기업으로, 센터와 협약을 통해 여성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일터를 만들고 있다.
센터는 이번 민생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여성 일자리 창출 분야 외에도 센터 역점 사업인 여성상담전화 1366, 여성행복열린방 등 다양한 분야의 현장을 공직자들이 직접 방문해 시민들과의 대화채널 구축과 다변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강운태 시장은 “민생현장을 직접 체험하면서 적극적인 시정 과제 발굴과 추진에 큰 동력을 얻을 수 있었고, 공직자들의 현장 행정에 대한 의지와 각오를 다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광주전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