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주관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9일 “소방안전본부의 긴급구조훈련 우수기관 선정에 환영한다”고 밝혔다.
시 소방안전본부는 소방방재청이 지난해 17개 시·도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 평가에서 우수 모범사례로 선정돼 안전행정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은 광주지역 대형재난 발생시 효율적인 사고수습과 신속한 현장활동을 위해 재난대응 유관 기관·단체 간 역할 분담과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훈련으로, 지난해 9월 광산구 테크팩솔루션에서 14개 기관과 단체에서 121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강운태 시장은 “대형 재난이 발생하면 유관 기관·단체의 보유자원과 전문 능력을 효율적으로 조정·지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광주 소방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지난해 6월 광산구 신축건축물 붕괴현장의 구조활동과 관련, 재난 초기 ‘긴급구조통제단’의 효율적 운영을 인정받아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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