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릴레이 악수’ 시무식 열고 새해 업무 시작
-강운태 시장 “시민참여 확대해 시민주권시대 열자” 당부
-현충탑·학생운동기념탑·5·18민주묘지 참배
강운태 광주광역시장과 직원들이 올 한해 시민의 행복을 목표로 뛰며 ‘승승장구’할 것을 다짐하는, ‘릴레이 악수’로 새해 인사를 나누고 업무를 시작했다.
▲ 릴레이 악수로 새해 인사를 나누고 있는 강운태 시장 |
광주시는 매년 새해 첫날 실시하는 간부 공무원 신년하례와 전 직원 시무식을 통합해 2일 시청 1층 시민홀에서 1000여 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열었다.
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는 ‘고진감래’라는 말처럼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많은 성과를 거뒀다”고 전제하고 “올해는 내년의 대형 행사들을 착실히 잘 준비해서 세계 속 광주로 승승장구 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 2014년 시무식-강 시장은 “지난해는 ‘고진감래’라는 말처럼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많은 성과를 거뒀다”고 전제하고 “올해는 내년의 대형 행사들을 착실히 잘 준비해서 세계 속 광주로 승승장구 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
강 시장은 또 “정책의 개발, 입안, 실행, 평가 등 전 과정에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하는 등 시정의 모든 가치 기준을 시민에 두는 ‘시민주권시대’를 활짝 열어가자”고 당부했다.
강 시장과 직원들은 모두 릴레이로 악수하며 시민 행복을 위해 다시 뛰며 ‘희망과 비상의 해’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 강운태 시장은 2일 오전 광주공원 현충탑을 시작으로 4.19 기념탑, 국립5·18민주묘지 순으로 조호권 시의회의장, 장휘국 교육감, 시의회 의원, 자치구 구청장과 공사ㆍ공단ㆍ출자·출연 기관장 등 100여명과 함께 합동참배를 했다. |
이에 앞서, 강 시장과 시 간부 공무원, 유관 기관장 등 190여 명은 현충탑과 광주학생운동기념탑,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강 시장은 국립5·18민주묘지 방명록에 “2014년 새해 5월정신을 받들어 민주·인권·평화의 가치가 생활 속에 활짝 꽃피는 시민이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공동체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다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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