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왕인박사유적지 주변 상사화 군락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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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왕인박사유적지 주변 상사화 군락지 조성
  • 영암/이계주 기자
  • 승인 20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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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군청

[투데이광주] 영암군은 고대 일본에 논어와 천자문을 전하고 일본 태자의 스승이 되었던 백제시대의 학자 왕인의 영정과 위패를 모신 사당인 왕인박사유적지 주변으로 상사화 군락지를 조성한다.

잎이 나오면 꽃이 지고 꽃대가 나오면 잎이 말라버려 마치 서로 그리워하지만 만나지 못한다해 “서로 그리워하는 꽃”인 상사화의 꽃말은 “이룰 수 없는 사랑”이다.

왕인박사 유적지를 진입하는 도로 및 유적지내 산림에 상사화 20만본 3.2ha를 식재해 가을이 되면 붉은 꽃으로 수놓아 먼 타향 일본에서 고향을 그리워한 왕인의 넋을 기리고 영암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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