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19일 지역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안전모니터봉사단 위촉식 및 재난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청사 4층 아카데미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김양수 장성군수를 비롯해 김병요 전남 안전모니터봉사단 연합회장, 김완철 사무국장, 안숙자 장성군 지회장, 단원 등 총 110여명이 참석했다.

안전모니터봉사단은 지역 봉사단체로 일상생활에서 재난 또는 안전사고가 발생할 소지가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감지 또는 예측하는 일을 하게 된다.



특히 위험요인을 제거키 위해 전국 안전모니터봉사단 홈페이지를 통하거나 관계 기관에 신고하는 등 군민이 위험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도록 제보활동을 전개한다.



이에 군 안전건설과는 지역 내 신고된 사항을 해당 부서나 기관에 통보하고 처리 결과를 안전모니터봉사단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등 접수된 신고 건이 신속히 처리되도록 관리.감독하게 된다.



김양수 군수는“주변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재난사고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면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안전모니터봉사단이 안전문화 생활화 실천운동을 전개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