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7시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음악의 향연’
지역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광주 북구합창단이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18일 광주북구에 따르면 오는 19일 오후 7시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주부들로 구성된 북구합창단(단장 이욱현 부구청장)이 시민 등 500여명의 관객을 초청,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제13회 정기연주회를 펼친다고 밝혔다.
윤영문 지휘자가 이끄는 이번 연주회는 조송은씨의 피아노 반주로‘그대의 날’,‘너를 사랑해', '재채기룸바’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10여곡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또한 클로스오버 앙상블인 아비드앙상블과 아버지 합창단인 파하모니 남성합창단이 특별출연해‘Ribertango',‘한계령’,‘일어나’등의 음악을 선보임으로써 정기연주회의 의미를 한층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광운 청장은“떨어지는 낙엽을 보며 충만해지는 감성을 채울 수 있는 가을의 훌륭한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지역민의 풍요로운 문화예술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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