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별진료소 2개소 운영 및 감염관리 강화
[투데이광주]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7일 국내 네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 환자가 확인됨에 따라 감염병 위기경보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영암군은 질병관리본부, 전라남도, 의료기관 등과 핫라인을 구축해 지역사회에 대한 전방위적인 감시와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유입에 대비하고자 지난 1.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관공서 숙박업소, 삼호중공업, 대불산단 등 다중이용시설 2,000여 개소에 마스크, 손소독제와 감염증 전파·확산 예방을 위한 포스터를 제작해 배부했다.
영암군은 상황이 종료되기 전까지 24시간 비상방역대책반을 가동해 지역사회 환자감시와 접촉자 관리에 대비하고 있으며 의심환자 신고 시 즉시 출동할 수 있는 역학조사반을 24시간 대기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의료기관 면회 자제, 외출 시 마스크 착용, 기침할 때 옷소매로 입·코 가리기, 기침 후에는 반드시 손 씻기 등 일상생활에서 주의해야 할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를 군민들에게 당부하고 있다.
아울러 감염병이 의심될 때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와 영암군보건소 감염병관리팀으로 문의바라며 의료기관 방문시 의료진에게 해외여행력을 알릴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광주전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