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자매결연 도시 인연…리챵 저장성장·장산고등학교 교장에게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지난 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발생한 항공사고로 중국 저장성의 장산고 여고생 2명이 사망한 것과 관련해 리챵(李强) 저장성장과 해당 학교인 장산고 교장에게 9일 위로전문을 보냈다.
박준영 지사
박 지사는 위로전문에서 “이번 샌프란시스코에서 발생한 항공기 사고로 저장성 학생들이 불행한 일을 당하게 된 것을 매우 가슴 아프게 생각하며 전남도민을 대신해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과 저장성은 오래 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우의를 지속해 나가고 있으며 특히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청소년 교류를 해오고 있다”며,
“안타깝게도 이번 사고로 장래가 촉망되는 귀 성의 학생들이 사망하고 부상을 당한 데 대해 진심어린 위로를 드리고 학생들의 심신이 하루빨리 안정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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