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삼성에 11-0으로 승리...프로야구 순위 반게임차
26일 프로야구 경기, KIA-롯데(3-1), LG-KT(4-3), 한화-NC(4-2), 두산-삼성(11-0)
프로야구 순위, SK, 두산, 키움, LG, NC, KT, KIA, 삼성, 한화, 롯데 순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삼성 라이온즈에 11대0 대승을 거두며 선두 SK 와이번스에 반게임차로 추격하게됐다.
부산 사직구장에서는 기아 타이거즈가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대1로 승리했다.
이날 KIA 타이거즈는 KBO리그 역대 첫 번째 2만9000탈삼진 고지에 올랐다.
한편 수원구장에서는 LG 트윈스가 KT 위즈에 4대3으로 승리하고 창원구장에서는 한화 이글스가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4대2로 승리했다.
프로야구 순위 2위 두산 베어스는 1위 SK 와이번스를 0.5경기 차로 추격하며 마지막까지 선두 싸움을 대혼전에 빠트렸다.
두산은 26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벌어진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마지막 대결(16차전)에서 11-0 대승을 거뒀다.
2위 두산은 2연승 속에 85승 1무 55패를 기록하며 이날 경기가 없었던 1위 SK(85승 1무 54패)와의 승차를 0.5경기로 좁히고 시즌 막바지 대역전극을 기대하게 하고있다.
두산 좌완 선발 유희관은 8이닝 3피안타 무실점 완벽투를 펼치고 시즌 11승(8패)째를 수확했다.
4번 타자 오재일은 4타점을 추가하고 101타점을 쌓아 리그에서 처음으로 20홈런-100타점을 채운 선수가 됐다.
외국인 타자 호세 페르난데스는 5타수 2안타를 쳐내고 키움 히어로즈의 이정후(192안타)와 더불어 최다안타 공동 1위로 올라섰다.
KIA 타이거즈는 2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마지막 16차전에서 홈팀 롯데 자이언츠에 3대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2만8997탈삼진을 기록한 KIA는 1회말 이민우가 3연속 탈삼진을 기록하며 KBO리그 역대 첫 번째로 2만9000탈삼진을 달성했다.
KIA 타이거즈는 28일 광주 홈구장에서 LG 트윈스와 2019 시즌 최종전 경기를 치르게된다.
26일 프로야구 순위는 85승 1무 54패를 기롯한 SK 와이번스가 선두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두산, 키움, LG, NC, KT, KIA, 삼성, 한화, 롯데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