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2019 천년의 빛 영광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 개최
전국 남녀중고등학교 53개 팀, 1,200여 명 참가
전국 남녀중고등학교 53개 팀, 1,200여 명 참가
전남 영광군은 오는 6월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영광군 스포티움 실내체육관, 보조체육관, 영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2019 천년의 빛 영광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가 개최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중고배구연맹(회장 김홍)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남녀중고등학교 53개 팀 1,200여 명이 참가하며 예선 조별리그를 거쳐 결선 토너먼트를 통해 배구 최강학교를 가린다.
이 대회는 2013년부터 지금까지 ‘영광배’라는 군 이름으로 매년 개최함으로써 전국에 영광군을 알리는 등 홍보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매년 배구대회를 꾸준하게 개최함으로써 배구 발전에도 큰 기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소속 학교와 팀의 명예를 드높이고 선수 모두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광군은 교통 편의성과 접근성이 좋고 남도음식 1번지답게 굴비백반을 비롯해 음식들이 훌륭하다.
또한 아름다운 길 9번째로 꼽히는 백수해안도로,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으로 선정된 영광 불갑산 상사화축제 등 명소가 산재해 있다.
이렇듯 맛과 멋이 풍부하여 연초 동·하계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각종 권위 있는 전국규모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대표적인 스포츠 선도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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