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교육지원청, '2019. 가족과 함께 떠나는 교직원 옥당골 역사문화탐방'
천년의 빛이 감도는 진달이 섬 낙월도에서의 뚜벅여행 '성료'
천년의 빛이 감도는 진달이 섬 낙월도에서의 뚜벅여행 '성료'
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준석)은 영광군과 협력하여 교직원 및 교직원 가족들을 대상으로 영광인의 자부심 제고 및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자 “2019. 가족과 함께 떠나는 교직원 옥당골 역사 문화 탐방”을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탐방은 그 두 번째 역사문화탐방으로 8일(토)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년의 빛이 감도는 진달이 섬 낙월도에서의 뚜벅여행'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낙월도는 “달이 지는 섬”이라는 뜻을 가진 진달이 섬으로 뚜벅여행을 즐기기에 최고의 섬이다. 뚜벅뚜벅 걷다보면 취나물, 인동초, 예덕나무, 개똥나무, 봉삼. 잔대, 산마 등 여러 약초 및 예쁜 꽃들과 마주하게 되고, 해변에서 불어오는 적당한 바람에 함께 간 가족들 모두 즐겁게 섬을 만끽할 수 있다.
법성포초등학교병설유치원 선생님은 “영광에 5년 넘게 근무했는데도, 이렇게 아름다운 섬이 있는지 몰랐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섬을 느낄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영광교육지원청 김준석교육장은 "계속되는 문화 유산 탐방을 통해서 교직원들이 영광을 더 아끼고 사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세 번째 역사 문화 탐방은 영광의 뿌리를 찾을 수 있는 내산서원, 백제 불교의 최초 도래지 등 역사의 발자취를 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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