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광주=곽이식] 고흥군 배드민턴동호회 저변확대를 위한 제17회 고흥우주항공배 전남배드민턴 대회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팔영체육관 등 군내 9개소에서 개최됐다.

동호회 선수, 가족 등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진 이번 대회는 신인부에서고흥 이광율/강수호, 혼합복식은 고흥 신종호/정미연, 남자복식은 함평·강진 모재운/백두산, 여자복식은 강진 김혜리/김서연 선수 등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군 관계자는 “고흥은 스포츠 인프라 구축과 종목별 전국 대회 유치를 통해 스포츠 파크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가는 가운데,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전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득 창출을 도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연중 온화한 기후와 스포츠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에 신 활력을 주고 있으며, 또한 전지훈련 팀 유치와 수많은 전국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스포츠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