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견과 차별 없는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데 군민동참
지체장애인협회 영광군지회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다 가치 보듬다.’라는 주제로 더 많은 가치를 실현하는 문화마당을 보여주였다.
이번 행사는 성지고 옥타곤 밴드와 군서면 생활개선회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장애인의 편견과 차별해소를 위해 노력한 12명의 유공자에게 국회의원상과 군수표창을 시상했다.
오후 행사에는 전라남도 장애인복지관에서 준비한 다양한 체험부스와 마술공연, 축하공연으로 800여 참여자의 관심과 흥을 돋우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의 참여가 돋보였는데 한전KPS한빛사업처와 백수어머니봉사대, 옥당적십자 봉사대에서 5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행사 전반에 도움을 줬다.
환영사에서 황후선 지회장은 “소외와 불평등을 이기기 위해 한걸음 먼저 출발하고 부정보다 긍정적사고가 필요할 때”라며 실천정신을 강조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편견과 차별 없는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데 군민들의 동참이 필요하다.”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동행을 강조하였으며, 내년에 건립될 장애인복지타운을 통해 장애인복지의 질을 높일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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