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광주] 고흥군의회는 지난 10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73회 임시회를 열어＂고흥군 일자리 창출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10건의 조례안을 의결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의 지속적인 성장·발전을 위한 ＂고흥군 인구정책 지원 조례안＂및 첫째 아이 출산장려금 확대를 위한 ＂고흥군 출산장려 및 양육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등을 원안 가결했다.

또한, 이번 회기 중 실시된 ＂2017년도 군 발주사업 행정사무조사＂는 작년도 군에서 발주 시행한 744개소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전 의원을 2개 반으로 편성하여 시설공사와 민간자본 보조사업에 대한 계획의 타당성과 예산의 합리적인 운영, 부실시공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하는 등 심도 있는 조사활동을 펼쳤으며, 조사결과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집행부에 통보하여 시정·개선토록 했다.

송우섭 의장은 임시회를 마무리하면서 행정사무조사 결과 지적사항은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군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하여 주길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