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광주=김계수 기자] 순천시는 ‘갈대가 노래하는 평화！ 순천만에서...’라는 주제로 오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되는 순천만 갈대축제 기간 중 도로명주소 정착을 위해 순천만 습지 내에 도로명주소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부스에서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퀴즈 풀기, 퍼즐 맞추기, 홍보물품 배부 등 재미있는 체험행사를 통해 잘못 사용하고 있는 도로명주소에 대해 올바른 표기법을 알려드릴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초등학생 대상 도로명주소 홍보교실 운영, 안내시설물 일제조사 및 시설물 설치, 상세주소 부여, 국가지점번호판 설치 등으로 도로명주소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축제장에서 퀴즈 이벤트를 통해 도로명주소의 이해를 돕고, 또한 어린이를 위한 도로명주소 퍼즐 맞추기 체험도 할 수 있도록 하였으니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