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광주=김계수기자] 순천시에서는 아이를 키우며 자신의 육아방식에 대해 누군가에게 조언을 구하고 싶은 영유아 부모들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육아전문가를 초빙해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부모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11월에 실시하는 부모교육은 소중한 나, 멋진 아이, 긍정의 가족, 아름다운 이웃 등 다양한 주제로 부모 대상 교육 6회,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체험활동 4회로 마련되어 있으며, 또한 자녀권리존중과 포괄적 양육정보 안내과정도 2회도 추가로 마련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순천시는 “부모교육을 통해 초보 부모들이 자녀양육에 대한 정확한 정보 등으로 부모로서의 역할 정립 등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육아종합지원센터의 부모교육을 통해 영유아 가정의 안정된 생활을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4월에 개관, 지역 내 어린이집 지원사업과 영유아를 양육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장난감 도서관과 놀이 체험실, 시간제 보육실 운영 등 가정양육 지원 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부모교육의 자세한 일정은 순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 사항란에 소개되어 있으며, 전화 및 방문을 통해 선착순 접수 받는다.